버틀랜드 러셀이 쓴 '행복의 정복'의 일부분을 발췌했습니다. 귀족 집안에서 태우나 엘리트 교육을 받은 철학자가 산전수전 다 겪고 60살이 되어가는 시점에 쓴 글이라 딱딱한 문장 속에는 깊이 있는 통찰들이 숨어있습니다. 기회되실 때 찬찬히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. "... 하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삻을 즐기게 된 주된 비결은 자신에 대한 집착을 줄였다는데 있다. ... 나또한 자신의 죄와 어리석음, 결점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버릇이 있었다. ... 나는 차차 내 자신과 자신의 결점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법을 배워나갔다. 나는 외부의 대상들, 즉 세상 돌아가는 것, 여러분야의 지식, 그리고 내가 호감을 느끼는 사람들에 대해서 더욱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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